강황가루를 음식에 조금씩 써보고 싶다면 따뜻한 우유에 넣어보세요. 노란빛이 도는 ‘골든밀크’는 우유 약 480mL에 강황가루 1작은술을 넣고, 생강과 꿀로 향과 단맛을 맞추는 음료예요.

9월 7일에는 오뚜기가 강황가루 등을 포함한 ‘하루강황’ 브랜드를 선보였다는 식품저널 보도가 나왔어요. 오뚜기 발표에서도 가루를 음식에 활용하는 방향을 소개했는데요. 집에 강황가루가 있다면 이렇게 따뜻한 음료로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우유와 가루는 이렇게 준비해요
아래는 U.S. Dairy의 골든밀크 레시피를 기준으로 한 재료예요. 우유 약 480mL를 데워 두 잔에 나누는 분량으로 생각하면 편해요.
- 우유 약 480mL
- 강황가루 1작은술
- 말린 생강가루 1/4~1작은술 — 처음에는 1/4작은술부터
- 꿀 — 마무리할 때 입맛에 맞게 조금씩
원문의 우유 2컵은 미국식 컵 계량이에요. NIST의 조리용 환산표에 따라 1컵을 약 240mL로 옮겼어요. 집에 있는 머그컵 두 잔을 가득 붓기보다 계량컵의 480mL 눈금을 맞춰 주세요.
1작은술은 5mL 계량스푼 기준이에요. 가루의 무게가 5g이라는 뜻은 아니랍니다. 생강을 적게 넣을 때는 1/4작은술 스푼을 쓰면 양을 맞추기 쉬워요.
강황가루를 새로 고른다면 원재료명을 살펴보세요. 이 레시피에 맞는 것은 향신료용 강황 분말이에요. 강황 100%로 표시된 제품의 원재료 안내를 참고하면 어떤 재료를 찾는지 감을 잡기 좋아요.
데운 뒤 뚜껑을 덮고 10분
- 우유를 냄비에 붓고 중불로 데워요. 강황가루와 생강가루를 넣으면서 저어 주세요.
- 잔잔하게 끓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려요. 계속 세게 끓이는 과정은 두지 않아요.
- 뚜껑을 덮고 10분간 두세요. 불에서 내린 상태로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 다시 저어 두 잔에 나눠 담아요. 꿀은 조금씩 섞고, 마시기 편한 온도가 되면 따뜻하게 드세요.
데우고 10분 두는 흐름은 위 원레시피를 따랐고, 꿀은 각자 단맛을 맞추기 쉽도록 잔에 담은 뒤 넣는 순서로 정리했어요.
다음번에는 생강 양을 바꿔보세요
생강가루의 범위가 1/4~1작은술로 꽤 넓어요. 처음부터 가장 많은 양을 넣기보다 1/4작은술로 시작하고, 더 진한 향을 원하면 다음번에 1/2작은술로 늘려보세요. 우유와 강황 양을 그대로 두면 생강 양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기 편하겠죠.
차가운 우유 음료도 찾고 있다면 우베 라떼의 재료와 1잔 비율도 참고해 보세요. 골든밀크를 처음 만들 때는 계량스푼과 우유부터 꺼내두면 준비가 한결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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